태백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하셨다고요?
37년, 그 건강과 열정이 부럽네요.
노동자 교육센타 잘되길 빌었다고요?
최규진도 기대가 큽니다.
저도 열심히 해야 할텐데````
요즘 건강에 조금 자신감 상실.
예전처럼 쐬주도 많이 못 퍼요.
그래도 동지들과 '날밤까며' 언제 술한잔 부어 마셔야 할텐데```
언제 날 한번 잡읍시다.
그때까지 쭈```````욱 건강 조심.
>>>  Writer : 박양희 
> 2003년 첫새벽은
>  태백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.
> 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짓을 한거죠!
>  왜냐구요?
>  
>  사람많은 그곳에 뭐하러 가냐?
>  늘 함께 고생하던 사람들과 덕담으로 날밤까며 새해를 맞이하거나
>  한해를 반성하며(?) 조용히 새해계획을 세우고 소망을 빌어보는 게
>  남는 거라는 박양희 37년 불변의 철학을 깨 것은
> 
>  노동자교육센터의 발족과 발전을 
>  조금은 별나게(쬐금은 폼나게) 빌어보자는 맴에서지요~
>  
>  해맞이가 어렵다는 도립공원측의 예상은 깨졌슴니다.
>  태백산 정상에 모인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자 기다렸다는 듯이
>  (웬 사람들이 그리 많던지? 정상엔 발디딜 틈도 없었습니다.)
>  구름 위로 힘차고 빛나게 태양은 떠올랐습니다.
>  증말 노동자교육센터가 잘될 거 같은
>  감~ 잡았슴니다.
>  
>  태백산 정상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
>  노동자교육센터의 발전을 빌러 온 거처럼 어울려
>  센터 발전의 소망을 빌었습니다.
>  물론~ 했지요~
>  박양희도 열심히 한 몫을 하겠다는 다짐
>   
>  그렇게 시작하는 새해 정말 기대해봅니다.
>  우리들이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노동자교육센터를!
> 
>  이 글을 읽으실 동지들도 함께 하시거죠?
> 
>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박양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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